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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소금, 약제만큼 효과…고혈압 발생률 40%나 낮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미국심장협회(AHA)가 고혈압 환자에 대한 '대체 소금' 사용 권고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이를 지지하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실제 48개 노인요양 시설에서 진행된 대체 소금 사용 결과 소금 사용군 대비 고혈압 발생률이 40% 낮아져 약제에 준하는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북경대학교 제1병원 임상연구소 샹후이장(Xianghui Zhang) 등 연구진이 진행한 대체 소금 사용 시 고혈압 발생률 변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에 12일 게재됐다(DECIDE-Salt; NCT03290716).대체 소금 사용으로 고혈압 발생 위험을 최대 4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달 AHA는 고혈압 환자의 소금 섭취량 제한을 위해 75% 염화나트륨과 25% 염화칼륨으로 구성된 대체 소금을 권장하는 내용의 권고안 마련에 나섰다.과다한 염분 섭취와 부족한 칼륨 섭취는 모두 고혈압의 위험 요소다. 식이 나트륨 섭취 수준이 높고 칼륨 섭취 수준이 낮을수록 혈압(BP)이 상승하고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염화칼륨은 짠맛이 나면서도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소금의 섭취량을 적절하게 제한하고 혈압 관리도 가능하다는 게 AHA의 판단.AHA는 19개 임상시험의 메타분석을 통해 대체 소금 사용이 평균 수축기 혈압의 4.61mmHg, 평균 확장기 혈압의 1.61mmHg 감소를 불러오고, 5개 임상시험 메타분석을 통해 칼륨이 풍부한 소금은 주요 심혈관 사건을 11%, 총 사망률을 11%, 심혈관 사망률을 13% 감소시킨다고 인용한 바 있다.이번에 새로 공개된 DECIDE-Salt 임상연구는 실제 48개 노인요양 시설에서 2년간의 비교 연구로 계획됐다.임상은 정상 혈압을 가진 노인을 대상을 두 그룹으로 나눠 소금과 대체 소금 사용 시 고혈압 및 저혈압 발생률을 비교했다.임상에서 사용된 대체 소금은 염화나트륨 62.5%, 염화칼륨 25%, 향료 12.5%로 구성돼 있어 AHA가 권고한 대체 소금보다 염화나트륨 함량이 12.5%p 더 낮다.분석 결과 일반적인 소금 사용군(n = 298)과 비교해 대체 소금군(n = 313)은 고혈압 발생률이 100인-년당 11.7 대 24.3로 약 40%의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고혈압 발생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저혈압 사건 발생률은 100인-년당 9.0대 9.7로 대체 소금군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했다.평균 수축기/확장기 혈압은 기준치에서 대체 소금군이 평균 -0.3 ± 11.9/0.2 ± 7.1 mmHg로 2년간 증가하지 않았지만 소금 사용군은 7.0 ± 14.3/2.1 ± 7.5 mmHg로 증가했다.대체 소금군과 소금 사용군의 수축기 혈압차는 -8.0mmHg, 이완기 혈압차는 -2.0mmHg로 대체 소금군에서 유의미한 혈압 강하 효과가 확인됐다.연구진은 "정상 혈압을 가진 노인의 경우 평소 대체 소금을 사용하면 저혈압 사건이 증가하지 않으면서도 고혈압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이는 향후 연구에서 더 고려할 가치가 있는 인구 전체의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바람직한 전략을 제시한다"고 결론내렸다. 
2024-02-14 05:10:00학술

고혈압 환자엔 '대체 소금' 적절…미국심장협회 권고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미국심장협회(AHA)가 고혈압 환자의 소금 섭취량 제한을 위해 75% 염화나트륨과 25% 염화칼륨으로 구성된 '대체 소금'을 권장하는 내용의 권고안 마련에 나섰다.염화칼륨은 짠맛이 나면서도 심장박동, 근육, 신경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는 등 작용으로 대체 소금의 역할로는 제격이라는 것. 축적된 연구들에서도 대체 소금이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고혈압 환자가 적극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학회의 판단이다.29일 AHA는 칼륨이 풍부한 대체 소금에 대한 임상관리 지침 권고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검토한 내용들을 공개했다(doi.org/10.1161/HYPERTENSIONAHA.123.21343).과다한 염분 섭취와 부족한 칼륨 섭취는 모두 고혈압의 위험 요소다. 식이 나트륨 섭취 수준이 높고 칼륨 섭취 수준이 낮을수록 혈압(BP)이 상승하고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그간 다양한 학계 및 보건당국은 일일 권고량 이내의 염분 섭취를 권장했지만 식이 섭취를 제한하는 방식의 접근방식은 대부분 실패한 바 있다.미국심장협회(AHA)는 고혈압 환자에게 75% 염화나트륨과 25% 염화칼륨으로 구성된 대체 소금을 권장하는 내용의 권고안 마련에 나섰다.2023년 WHO 고혈압 글로벌 보고서는 칼륨이 풍부한 소금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사건을 예방할 수 있는 저렴한 전략이라고 제안했다.AHA는 WHO의 권고 사항 및 염분의 섭취량 제한 접근법이 한계를 보인다는 점에 착안, 나트륨 함량이 적은 대체 소금 섭취 방식이 유효한지 확인하는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먼저 다양한 무작위 대조 실험에서 칼륨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대체 소금이 혈압과 심혈관 사건 및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옵션이라는 점이 나타났다.AHA는 "21개 임상시험 참가자 3만 1949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의 체계적인 검토와 메타 분석을 통해 칼륨이 풍부한 소금이 임상 결과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혈압 결과를 보고한 19개 시험에서 평균 수축기 혈압은 4.61mmHg, 평균 확장기 혈압은 1.61mmHg 감소했다"고 대체 소금 사용을 지지했다.이어 심혈관 결과를 보고한 5개 임상시험에서 칼륨이 풍부한 소금은 주요 심혈관 사건을 11%, 총 사망률을 11%, 심혈관 사망률을 13% 감소시켰고 이는 다양한 인구 그룹과 지역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관찰됐다.AHA는 이에 기반, "75% 염화나트륨과 25% 염화칼륨으로 구성된 소금은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 권장돼야 한다"며 단 진행된 신장 질환이 있거나, 칼륨 보충제를 사용하거나, 칼륨 보존 이뇨제를 사용하거나 또는 다른 금기 사항이 있는 경우엔 조건부로 권장한다는 내용의 초안을 마련했다.AHA는 "관련 임상 지침 기관이 칼륨이 풍부한 소금의 일상적인 약물 치료 보조제로서의 가치에 대해 토론하고 이에 따라 권장 사항을 업데이트할 것을 촉구한다"며 "임상 지침 기관은 대체 소금 사용에 대한 일관된 권장 사항을 제공하고 이러한 권장 사항을 구성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고혈압학회 관계자는 "혈압을 낮추거나 고혈압 예방을 위해 저염식이 권고된다"며 "국내 지침에서는 생활요법으로 일일 6g 이하로 소금 섭취 제한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인의 경우 하루 소금 섭취량이 10g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최대 6mmHg까지 감소한다"며 "다만 국내 지침은 아직까지 칼륨과 같은 대체 요법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있어 추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2-06 05:00:00학술

저나트륨혈증 치료 지침 발간…RIB 투여 전진 배치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전해질고혈압연구회와 대한신장학회가 공동으로 저나트륨혈증 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서(CPG)를 발간했다. 저나트륨혈증의 대표 전문가의 다학제적 참여와 함께 저나트륨혈증의 진단,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 기반 검토를 기반으로 12개의 권장사항(진단 2개, 치료 8개, 특수 상황 2개)을 제시했다.특히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된 중증 저나트륨혈증 환자에 대한 고농도 수액의 급속·간헐적 투여 효과를 반영, 이에 대한 권고등급을 높이는 등 기존 지침에서 변화를 꾀했다.전해질고혈압연구회와 신장학회가 저나트륨혈증 임상진료지침서를 발간했다.20일 의학계에 따르면 저나트륨혈증 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서가 내과학저널에 게재될 예정이다.혈청 나트륨(SNa) 농도 135mmol/L 미만으로 정의되는 저나트륨혈증은 임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장애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면 세포가 붓거나 식욕부진, 두통, 오심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저나트륨혈증 관리에 대한 국제 지침이 있지만 각 나라별 임상 환경의 차이 및 다양한 환자의 특성에 따라 저나트륨혈증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지침은 권장사항에 이어 권고등급(A~E)과 증거의 수준을 높음부터 매우 낮음 순서로 제시했다.먼저 저나트륨혈증 환자의 경우 부적절한 항이뇨 증후군(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sis, SIAD) 또는 이뇨제 유발 저나트륨혈증(E)과 같은 저나트륨혈증의 가능한 원인을 구별하기 위해 요산 분획 배설률 과(fractional excretion of uric acid, FEUA)의 추가 측정을 고려하라고 제시했다.FEUA는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보다 SIAD 환자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를 고혈압 환자용 이뇨제 티아지드와 루프이뇨제로 구분했을 때 SIAD와 티아지드에 의한 저나트륨혈증은 유사한 FEUA 값을 보였다.환자 체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코펩틴 대 UNa 비율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치 않고(I, 매우 낮음), 저나트륨혈증을 교정하는 것 자체가 환자에게 중요한 결과를 개선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며, SNa 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장성 식염수 또는 경구 염화나트륨으로 경증 저나트륨혈증을 치료하는 것을 권장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고 제한했다.한편 수액의 투여 방식에서는 고농도를 빠르게 투여하는 것에 이점이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지침은 증상이 있는 심한 저긴장성 저나트륨혈증이 있는 환자에서 고장성 식염수의 빠르게 간헐적으로 투여(rapid intermittent bolus, RIB)를 제안했다(B, 낮음).증상이 있는 중증 저긴장성 저나트륨혈증의 치료에 있어 고농도 수액의 RIB 투여는 느린 투여(SCI)에 비해 12시간 이내에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RIB는 SCI보다 1시간 이내에 SNa를 증가시키고 목표 보정률에 도달하는 데 더 효과적이고 RIB는 SCI보다 SNa의 치료적 저하 발생률을 낮추며 SCI와 유사한 과교정,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ODS) 및 사망률을 보였다고 판단했다.실제로 국내 연구진은 2020년 연구에서 저나트륨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고농도 수액을 RIB로 투여하는 것이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이어 빠른 나트륨 교정 측면에서 고혈량성 저나트륨혈증이 있는 심부전 환자에는 바소프레신 수용체 길항제(vaptans) 사용을 제안했다(B, 중간). 반면 고혈량성 저나트륨혈증이 있는 간경변증에서 vaptans의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았다(E).고혈량성 저나트륨혈증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에서 vaptans와 루프 이뇨제를 비교한 연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루프 이뇨제에 vaptans를 추가했을때 효능을 평가한 결과 루프 이뇨제에 vaptans를 추가하는 것이 루프 이뇨제 단독에 비해 SNa 농도를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이었다. 또 루프 이뇨제에 vaptans를 추가해도 루프 이뇨제 단독에 비해 신기능이 악화되지 않았다.지침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저나트륨혈증이 있는 SIAD 환자에서 vaptans 치료를 제안했다(B, 낮음).SIAD 환자에서 vaptans와 루프 이뇨제를 직접 비교한 것은 없어 vaptans의 효과를 수분 제한 또는 위약과 비교한 결과 Vaptans는 SIAD 환자의 SNa 정상화에 유익한 효과가 있었다. vaptans는 수분 제한 또는 위약과 비교해 SIAD 환자의 저나트륨혈증 과교정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다만 vaptans는 수분 제한 또는 위약과 비교해 SIAD 환자의 생존을 개선하지는 않았다.지침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유사체인 데스모프레신의 경우 저나트륨혈증 환자에서 과교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 고장성 식염수 요법, 과교정 중 포도당 용액 투여 여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B, 매우 낮음).데스모프레신을 선제적 또는 사후적 전략으로 투여하는 것이 과잉 교정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증거는 없고 저나트륨혈증 환자에게 데스모프레신을 투여하면 무투여에 비해 ODS의 발생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근거 수준이 낮아 타당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것이 학회 측 판단.이어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증의 교정을 위한 고장성 또는 등장성 식염수 주입, 경구 염화나트륨 또는 플루드로코르티손 치료가 뇌 질환 환자에서 개별화돼야 한다(E)고 제시했다.뇌질환 환자에서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증의 원인은 SIAD, CSW, 코르티솔 분비 부족 등 원인이 다앙하다. 뇌질환 환자의 저삼투압성 저나트륨혈증이 생리식염수를 포함한 결정질 용액으로 효과적으로 교정될 수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지침은 "1개월 이상 만 18세 미만 소아 입원환자에서는 저나트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유지 수액 요법으로 등장성 수액 투여를 권장한다(A, 높음)"며 "고나트륨혈증의 위험이 있어 신생아의 저나트륨혈증 예방을 위한 유지 수액 요법으로 등장성 수액 투여를 권고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I, 중간)"고 제시했다.1개월 이상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유지 수액 요법에서 등장성 수액 투여는 저나트륨혈증 발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저장성 수액 투여와 유사한 고나트륨혈증 위험이 있고 생후 1개월 미만 신생아의 수액 유지 요법에서 등장성 수액 투여는 저장액 투여에 비해 저나트륨혈증 발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고나트륨혈증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
2022-10-21 05:30:00학술

염도 낮춘 '대용소금' 뇌졸중 14% 줄여...역할론 재부상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포타슘 등 대용소금(Salt substitutes)의 유용성이 대규모 임상에서 입증됐다.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하는 고혈압, 당뇨병, 콩팥병 등 만성질환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29일 유럽심장학회(ESC)는 연례학술대회에서 대용소금의 유용성을 입증한 대규모 연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상대적 뇌졸중 사건 발생을 14%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가 대용소금을 사용하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효과가 심혈관 사건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러한 궁금증에 해답을 얻기 위해 호주 소재 글로벌헬스 조지연구소(The George Institute)는 중국 의료기관과 협력해 중국 시골마을에 사는 고혈압 환자 2만여명을 모집해 비교 연구를 시작했다. 모집단은 뇌졸중 경험이 있었거나, 또는 60세 이상인 고혈압 환자가 포함됐다. 이들을 무작위로 나눠 대용소금군(75% 염화나트륨+25% 염화칼슘)과 일반소금군(100% 염화나트륨)을 음식조리시 사용하도록 하고 1차적으로 뇌졸중 발생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평가했다. 평균 4.7년 추적 관찰한 결과 일반소금군대비 대용소금군에서 뇌졸중이 14% 감소했다. 1000명-년당 발생건수는 일반소금군에서 33.65건인 반면, 대용소금군에서는 29.14건으로 통계 분석에서도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주요 이상 심혈관사건도 감소했다. 상대적 위험이 대용소금군에서 13% 더 낮게 나타난 것. 1000환자-년당 발생건수로는 각각 39.28건과 44.61건으로 차이를 보였다. 이상반응으로 분류된 고칼륨혈증(hyperkalemia)은 발생했으나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이번 연구가 나오면서 대용소금에 대한 유용성이 재주목 받을 전망이다. 다만 오픈라벨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점, 중국 시골환자 모집단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는 한계로 지적했다. 하지만 대규모 클러스터 연구라는 점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게 연구팀의 평가다. 연구를 이끈 글로벌 글로벌헬스 조지연구소 브루스 닐(Bruce C Neal 박사는 "그동안 대용소금 또는 저염소금의 효과 논쟁이 이번 연구로 일부 해소됐다"며 "임상 현장에서 대용소금을 권고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9일자 NEJM에도 실렸다.
2021-08-31 11:02:43학술

대원제약 코 질환 치료제 '콜대원 코나' 출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코 질환 치료제 '콜대원 코나에스'와 '코나프레쉬'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비충혈제거제인 '콜대원 코나'는 자일로메타졸린 성분과 항히스타민제 복합제품으로 알러지성 비염까지 케어할 수 있으며 2분 이내 빠른 효과가 장점이다. 콧속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오염물질을 씻어주는 '코나 프레쉬'는 염화나트륨 704mg으로 영유아도 사용 가능하고 부드러운 안개분사 방식으로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다. 회사 측은 "최근 기준치를 넘나드는 미세먼지와 환절기 일교차로 인해 비염과 코감기 등 코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재채기, 콧물 등 코에 이상이 있을 때 대부분은 일반 감기로 인식해 종합감기약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별로 세분화 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3-25 11:40:50제약·바이오

공산품 등 관리 사각지대 제품 ‘의료기기’로 분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식약처가 코세척용 염화나트륨(소금) 분말, 안구 내 주입용 가스 키트 등을 의료기기로 관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공산품 등으로 관리했던 코세정용 염화나트륨 분말, 안구 내 주입용 가스 등을 의료기기로 분류(9개 품목)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코를 세정하는 기구인 코세정기와 함께 사용하는 대한민국 약전 또는 이와 동등한 규격에 적합한 염화나트륨 분말을 의료기기로 관리한다. 또 망막박리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과불화프로판(C3F8) ▲육불화황(SF6) ▲플루오린(C2F6) 등 가스를 주사기 등과 함께 ‘안구내주입용가스키트’로 신설했다. 단 용기에 가스를 재충전해 사용하는 제품은 제외했다. 이밖에 기존 ‘수액펌프용수액세트’에 새로운 실린더 방식 기술을 적용해 수액이나 의약품을 더욱 정밀하게 주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실린더식의약품주입펌프’로 분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필요한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개발자와 업체들이 활발히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기술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11-02 07:59:35의료기기·AI

매일 쓰는 코 스프레이 '페스', TV광고 온에어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독(회장 김영진)의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Hypertonic: 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성분명: 염화나트륨)이 TV광고를 온에어 한다. ‘페스’는 천연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 자연 삼투압 효과로 부은 코 점막에 작용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코 스프레이다. 만 3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미스트 타입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매일 매일 코막힘 솔루션 페스’란 주제로 제작됐다. 자연 삼투압 효과로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는 ‘페스’의 장점을 강조했다. 특히, 비염, 황사, 미세먼지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매일 코가 막혀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을 재미있는 자막 효과로 표현했다. 또, 자연 삼투압 효과로 막힌 코가 시원해지는 효과를 시각, 청각적으로 표현했다. 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이사는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 코 스프레이 ‘페스’는 호주 판매 1위 제품으로 온 가족이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페스’는 알레르기 비염은 물론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코막힘을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이퍼토닉은 염분의 농도가 체액 염분 농도인 0.9%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하이퍼토닉 용액을 비강에 분사하면 삼투압 현상이 발생한다. 삼투압은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막으로 막아 놓으면 농도가 높은 쪽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현상이다. 하이퍼토닉 제품은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코점막의 수분을 이동시켜 비강 부종을 감소시키고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이퍼토닉 제품은 비약물성 일반 식염수 제품과 비교해 약 20% 높은 코 관련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하이퍼토닉 제품은 약물성 제품과 비교한 한 연구 결과 이상반응이 적게 발생했으며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 자극 증상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2018-02-19 14:35:26제약·바이오

한독,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 나잘 스프레이 출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한독(회장 김영진)이 국내 유일 하이퍼토닉(Hypertonic: 고장성) 나잘 스프레이,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성분명: 염화나트륨)’을 출시했다. ‘페스’는 호주 코 스프레이 1위 브랜드이며 이번에 출시한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코 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일반의약품이다. ‘페스 내추럴 비강 분무액’은 천연해수와 유사한 3% 고농도의 삼투압 효과로 부은 코 점막에 작용해 코막힘 해소에 도움을 준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작용 걱정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또, 혈관 수축제가 아닌 국소외용제라 고혈압 환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BoV(Bag on Valve)용기를 채택해 용액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도 부드럽게 분사할 수 있다. 무균포장용기로 제조일로부터 30개월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은 50g 용량으로 매일 2회 1초간 사용할 경우 약 105회 분사 가능하며 약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이며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오염으로 환자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특히, 환절기가 되면 기온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아지는데,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이 낮은 ‘페스 내추럴 비강분무액’으로 언제 어디서나 코막힘으로 인한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퍼토닉은 염분의 농도가 체액 염분 농도인 0.9%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하이퍼토닉 용액을 비강에 분사하면 삼투압 현상이 발생한다. 삼투압은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막으로 막아 놓으면 농도가 높은 쪽으로 수분이 이동하는 현상이다. 하이퍼토닉 제품은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코점막의 수분을 이동시켜 비강 부종을 감소시키고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이퍼토닉 제품은 비약물성 일반 식염수 제품과 비교해 약 14% 높은 코 관련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하이퍼토닉 제품은 약물성 제품과 비교한 연구 결과 이상반응이 적게 발생했으며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 자극 증상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2017-03-22 11:20:34제약·바이오

중외, 인공눈물 프렌즈아이드롭 리뉴얼 선봬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프렌즈아이드롭이 출시 3년만에 새 옷을 입는다. 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의 디자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 제품은 이전 디자인에 비해 한층 세련된 느낌의 로고가 새롭게 적용됐고, 각 제품 간 식별이 용이하도록 "쿨", "쿨하이", "마일드" 등 제품명을 전면부에 배치했다. 또 워터 이미지를 활용해 전반적으로 상쾌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리뉴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렌즈 아이드롭을 장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제품은 포도당,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등이 함유된 인공 눈물로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마일드', 멘톨이 가미된 촉촉한 '쿨', 높은 청량감으로 피로 회복이 빠른 '쿨하이' 3종으로 구성됐다.
2010-11-17 14:41:34제약·바이오

기초수액제 28품목 보험약가 평균 24% 인상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대한약품공업의 '대한20%포도당주사액1L' 등 기초수액제 28품목의 보험약가가 평균 24% 인상된다.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거친 수액제 6개 품목도 53%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격이 오른 기초수액제를 회사별로 보면 대한약품공업이 12품목, 중외제약과 CJ가 각각 8품목이다. 대한약품공업의 경우 12개 품목 가운데 '대한20%포도당주사액1L'는 1591원에서 2188원으로 37.5% 인상됐고 '대한포도당주사액5%100ML'는 929원에서 976원으로 5.1% 인상됐다. 씨제이는 '씨제이염화나트륨포도당(1:4)주사액1L'와 '씨제이염화나트륨포도당(1:4)주사액'이 987원에서 1411원(43%), 843원에서 924원(43%)으로 각각 올랐다. 중외제약의 경우 '에스디주1:2500ml'가 785원에서 1315원으로 67.5% 인상됐고 '중외50%포도당주사액100ml'는1184원에서 1281원으로 8.2% 인상됐다. 약가협상을 거친 수액제를 보면 대한약품공업의 ▲하트만덱스액(797원→1299원) ▲대한하트만덱스주사액1L(970원→1463원), 씨제이 ▲씨제이하트만-디액500ml(830원→1299원) ▲씨제이하트만-디액1L(950원→1463원), 중외제약 ▲중외하트만덱스액500ml(843→1299) ▲중외하트만덱스액1L(1023원→1463원)의 가격이 각각 오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치료제 '이레사정'의 약값을 3만3811원에서 5만55원으로 7% 자진 인하했다. 또 한국애보트 '시나지스주50mg/100mg'을 66만7000원에서 63만982원, 11만5000원에서 10만8790원으로 각각 내렸다. 유니메드제약은 '엘카주20단위'를 6080원에서 6000원으로 자진 인하했다. 이밖에 공단과의 약가협상 체결에 따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하이캄틴경질캡슐0.25mg'(2만31원)과 '하이캄틴경질캡슐1mg'(5만47원), 상정인터내셔널의 '네프로맥주'(12만2510원) 등 3품목이 신규 등재됐다.
2009-09-29 17:31:44정책

경구 발기부전약, 시력손실 환자 투약금지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비아그라·레비트라·시알리스 등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투약금지 대상에 비동맥전방허혈성시신경증(NAION)으로 인해 한쪽 눈의 시력이 손실된 환자가 추가됐다. 식약청은 7일 외극의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를 기초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3개 성분을 포함, 총 10개 제제 199품목의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이중 발기부전 치료제 ▲구연산실데나필 단일제(비아그라25·50·100mg) ▲타다라필 단일제(-시알리스10·20mg) ▲염산바데나필 단일제(레비트라5·10·20mg) 등은 PDE5 저해제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비동맥전방허혈성시신경증(NAION)으로 인해 한쪽 눈의 시력이 손실된 환자”에 대해 투여금기토록 했다. 엘-아르기닌 함유제제(경구, 주사)는 심근경색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에 대한 투여금기 추가됐다. 품목으로는 신풍제약 포그민주 등 123품목. 신풍 알젠탈정 등 55품목이 대상인‘알벤다졸 단일제’는 스티븐슨-존슨 증후군, 다형홍반 등의 이상반응과 조치에 대한 내용이 변경됐다. 이외 ▲로녹시캄 단일제(경구) ▲아지스로마이신 단일제(주사) ▲알벤다졸 단일제(경구) ▲염산셀레길린 단일제(경구) ▲염화나트륨·염화칼륨·무수황산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마크로골400 복합제(경구) ▲염화나트륨·염화칼륨·무수황산나트륨·탄산수소나트륨·폴리에칠렌글리콜3350 복합제(경구) 등은 이상 발현 등의 처치내용 등이 강화됐다.
2006-06-08 12:01:59정책

고가약 축소청구 중대범죄?

메디칼타임즈=이창열기자 기자경상남도 김해시 A소아과의원 B원장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 조치에서 불합리한 현 보건의료제도의 단면을 보는 듯 하여 씁쓸하다. 앞서 B원장은 2002년 12월 보건복지부 현지실사에서 ▲ 100분의 100 수액제 임의 비급여 ▲ 디페인주 처치 후 범피린주사제로 축소청구 ▲ 의약품 실거래가 위반 등으로 행정 처분됐다. 복지부 실사 결과에 따르면 B원장은 2002년 4월부터 9월까지 수액제 하트만액이나 염화나트륨포도당 수액제를 환자에게 투여 후 보험수가로 청구하지 않고 환자 부담으로 1,5000원을 받았다. 또 고가의 해열진통제인 디클로페낙(상품명:디페인) 주사제 대신 저가의 설피린(상품명:범피린에스) 주사제로 축소청구했으며 암브록솔 주사제 약값을 실거래가로 청구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되어 60일의 업무정지 조치됐다. 복지부도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보험급여 100분의 100 전액부담금제도의 불합리성 및 수액제 급여 인정 기준의 복잡성과 우리 국민들의 의료관습을 포함하여 임의 비급여에 대한 실정법 위반 처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린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 의사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고가약을 투여하고 저가약으로 축소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대상은 될 수 있을지언정 도덕적으로 비난 가능하지는 못할 것이다. 민주의사회(회장 선욱)는 B원장과 관련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복지부는 고가약의 의학적 효능은 인정하면서도 삭감대상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환자를 위해 효능 있는 고가의 안전한 약을 사용하였더라도 병의원은 이를 청구하지 않고 대신 청구가 인정되는 저가약으로 청구한 축소청구에 관한 것이다”고 변론했다. 민주의사회는 이어 “환자의 괴로움과는 무관히 자신만 편하기 위해 저가의 약을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기보다는 그나마 환자를 위해 적절한 약을 사용하고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면서 저렴한 약으로 청구한 것이 비록 정의로운 행위는 아닐지라도 의사를 범법자로 몰아 60일이라는 장기간의 요양기관 업무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릴 정도의 공공의 복리를 저해한 위중한 범법행위일까요?”라고 반문한다. 재판부의 현명한 답변을 기대해 본다.
2004-12-19 18:49:15오피니언

노바티스, 코점막보습제 '오트리잘' 출시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한국노바티스(www.novartis.co.kr)가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코점막 보습제 '오트리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트리잘은 코점막의 건조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보습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코점막 건조 증상 완화 ” 효능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요즘과 같은 대기 오염으로 숨쉬기 힘들 때, 환절기나 냉난방 장치로 실내 공기가 건조할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들도 쓸 수 있을 만큼 자극이 없고 순하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비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등 만성 코질환을 앓는 환자의 경우 평상시 오트리잘을 이용해주면 코 분비물의 배출이 보다 용이해지고 염증 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증상을 개선시킨다 오트리잘은 우리 몸과 동일한 삼투압 농도인 동일한 염화나트륨(Nacl) 0.74% 제품으로 인산염이 코점막의 PH를 6.5~8.3 사이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체액 균형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수분 흡수를 빠르게 도와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코 점막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코섬모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건강한 코를 유지 시킨다. 오트리잘은 포켓사이즈로 제작해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며 용량은 15ml로 120회 사용분량으로 1일 최대사용량으로 계산해도 한달 간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 노바티스 이제형 부장은 “코는 하루 1만리터 이상의 공기를 정화하여 적정한 온도와 수분을 포함시켜 폐로 보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콧 속의 충분한 수분공급과 오염물질 제거는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요즘과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이미 대중화된 인공누액처럼, 건조해진 코점막을 촉촉히 하는 오트리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04-10-13 17:45:1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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